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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주 여진,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이어질 수 있어”
14일 제주에서 진도 4.9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기상청은 여진이 오랜 기간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긴급 화상 기자회견을 열어 오후 5시 19분 지진이 발생 이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여진이 모두 9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진 규모는 진도 2를 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상진 기상청 지진화산정책과장은 이날 지진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규모 4.9 정도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는 상당히 긴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