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연내 '38호 국산 신약' 기대감···'오피란제린' 주인공 될까
상반기 1년 반의 국산 신약 공백기를 깨고 37호 신약 '자큐보정'이 등장한 가운데, 연내 38호 국산 신약 탄생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산 신약 38호의 주인공은 비보존제약의 비마약성 진통제인 '오피란제린'(Opiranserin, 품목명 어나프라주, 개발 코드명 VVZ-149)이 가장 유력하다. 오피란제린은 중등도 이상의 통증에 사용되는 주사제 형태의 진통제로, 임상 3상을 마치고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