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월드컵 16강 진출 확정···‘와일드카드’로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다.2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C조와 D조가 조별리그 예선 최종 경기를 마치면서 한국의 16강행 진출이 확정됐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승점 4점을 거둬 조 3위 6개국 중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로 16강행을 이뤄냈다.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9년 이집트 대회, 2011년 콜럼비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의 4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