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15% 감소한 110억9000만달러···역대 3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지난해보다 15% 이상 감소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는 증가해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FDI가 신고 기준 110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6%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제 투자 도착 기준으로는 21.1% 감소한 69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건수는 신고 기준 1640건으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