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분석]한진칼 ‘경영참여’ 없다는 델타항공 믿어도 되나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 취득 목적을 경영참여가 아닌 단순투자라고 밝히면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2대주주 KCGI간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델타항공을 여전히 총수일가 ‘우호세력’으로 분류하는 분위기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한진칼 주식 10%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델타항공은 “주식 등의 보유 기간 동안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