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윤상현, 이 남자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법
배우 윤상현은 꾸밈 없고 진솔하며 편안하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정도를 지키며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윤상현과 만났다, 캐주얼한 티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윤상현은 원래 알고 있던 사이 마냥 자연스럽게 기자와 융화됐다. 실례가 될 수도 있는 말이지만 약간 귀여운 인상에 파마머리, 여유로운 너스레, 재치 있는 입담이 더해져 ‘윤상현’이라는 한 사람이 완성됐다. 그는 따뜻한 카푸치노를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