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 900원대 붕괴···추가하락 불보듯
원·엔 재정환율이 장 중 한때 90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외환시장에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시장에선 당분간 원·엔 환율은 하향기조로 갈 가능성이 높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23일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10원으로 다시 900원선을 복귀했다. 이날 오전 8시 22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뉴욕시장 대비 0.66원 내린 100엔당 899.67원을 기록했다. 원·엔 재정환율이 900원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08년 2월 28일 889.23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