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자살예방·설치·유가족 대책 마련한다
보건복지부가 내년에 자살예방과를 신설하고 자살 유가족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자살예방 정책에 99억3000만원을 투입해 응급실을 찾은 자살 시도자 관리, 지역사회 노인자살예방 사업, 24시간 유선상담체계 구축 등에 사용 중이다. 2015년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5명, 전체 자살자는 1만3513명이다. 하루 평균 37명이 자살한 것이다. 자살률은 전년보다 2.7%, 자살자는 2.3% 줄었다. 하지만 지난 2005년과 비교하면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