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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테무, '발암물질' 검출에···소비자 불안 급증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7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카드뮴과 납이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알리익스프레스 판매율 상위에 오른 어린이용품과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