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0년]유화업계, ‘기술력 높이고, 힘은 합치고’
최근 국내 유화업계에는 신성장 사업이 화두로 떠올랐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원자재 가격이 줄면서 실적이 일시적으로 개선됐지만 글로벌 화학산업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낙관할 수 만은 없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주력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로 수출이 감소하고 있고 규모의 경제와 기술력 향상을 앞세운 중국 유화업계도 거세게 추격하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유화업계는 높은 기술을 요하는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