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정부·빅파마가 눈여겨본 '오가노이드', 국내 기업도 가세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오가노이드' 개발에 뛰어드는 바이오 기업들이 늘고 있다. 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스위스 제약사 로슈는 지난달 초 인간모델시스템의 연구를 위해 '인체생물학연구소'(IHB)를 설립했다. 오가노이드 인간모델시스템을 이용해 장기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질병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연구하고 신약 개발에 접목시키기 위해서다. 로슈는 향후 4년에 걸쳐 IHB 연구인력을 250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오가노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