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포스코 인도사업 하청업체 압수수색···박재천 코스틸 회장 구속기소
검찰이 포스코의 인도사업 하청업체를 압수수색하는 한편 박재천 코스틸 회장을 구속기소하면서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2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포스코의 인도 건설사업에 참여한 하청업체 A사의 사무실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해외 건설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A사는 포스코건설이 인도에 추진한 제철소와 철강 생산기지 등의 사업에 하청업체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주변의 수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