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호암 이병철 ‘탄생 108주년’ 행사없이 조용히 치뤄
호암 이병철 창업자의 탄생 108주년을 맞이한 삼성그룹이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보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석방 이후 검찰이 삼성그룹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은 고 이병철 창업자의 탄생 108주년이다. 하지만 삼성은 공식적인 행사 없이 조용히 하루를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꼽히는 호암은 1910년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태어났고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