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일반
법원도 못 말렸다··· 인천공사, 임대료 인하 명령 거부
인천공항공사와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임대료 인하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법원이 신라면세점에 기존 임대료 25% 인하를 명령했으나 공사는 공정성 및 형평성 문제를 들어 거부했다. 이의신청 시 본안 소송으로 전환되며, 법적 분쟁 장기화와 면세점의 중도 철수 및 재입찰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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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일반
법원도 못 말렸다··· 인천공사, 임대료 인하 명령 거부
인천공항공사와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임대료 인하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법원이 신라면세점에 기존 임대료 25% 인하를 명령했으나 공사는 공정성 및 형평성 문제를 들어 거부했다. 이의신청 시 본안 소송으로 전환되며, 법적 분쟁 장기화와 면세점의 중도 철수 및 재입찰 가능성도 제기된다.
유통일반
법원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임대료 25% 인하해야" 강제 조정
인천공항공사와 신라면세점의 임대료 분쟁에서 법원이 신라면세점 임대료를 25% 감면하도록 강제조정했다. 공사는 기존과 같이 임대료 인하를 거부하며 이의신청을 예고해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신세계면세점 역시 유사 조정을 요청해 향후 분쟁 확대 가능성이 있다.
유통일반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감면 '형평성' 논란
엔데믹 후 장밋빛 미래를 그리던 일부 면세사업체가 '승자의 저주'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천공항에 지급해야 하는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빠진 것이다. 결국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실상 임대료 감면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13일 업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당시 전성기를 누렸던 국내 면세업계 매출은 약 25조 원으로 세계 1위를 자랑했지만, 2023년 13.8조 원을 기록하며 절반 규모로 축소됐다. 올해도 상황은 다르지
부동산일반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임기 10개월 앞두고 사의 표명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10개월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달 23일 국토부에 다음 달 말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국토부 차관 출신인 그는 2021년 2월 인천공항 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2월 1일까지다.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김현준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김진숙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권형택 전 주택도시보증
부동산일반
코레일 다음 타깃은 인천공항공사?···국토부 공공기관장 수난사
문재인 정부 시절 취임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수장의 수난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음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최근 인천공항에서 필리핀으로 향할 예정이던 여객기 안에서 실탄이 발견된 사건을 두고 보안실패 확인시 단호하게 처분하겠단 뜻을 밝혀서다. 원 장관은 지난 12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찾아 기내 실타 발견 사건 경위를 보고받고 공항 보안검색 현장을 점검했다. 원
일반
인천공항공사, 6000억원 규모 인니 공항 운영·개발사업 수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도네시아 바탐섬 항나딤국제공항의 민관협력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기간이 25년에 이르고, 사업비 규모도 6000억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은 공사가 따낸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실적이다. 해외공항 운영·개발 사업을 따낸 것도 국내 최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스위스 취리히공항, 프랑스 EGIS, 인도 GMR 등 세계적인 공항 운영사들과의 경쟁 끝에 발주처인 바탐경제자유구역청(BIFZA
이스타항공, 공항공사들과 사용료 체납으로 소송 중
경영난을 겪는 이스타항공이 공항 사용료 체납으로 국내 공항공사와 법적 분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6월 법원에 이스타항공이 미납한 공항 사용료의 지급명령을 신청했다. 지급명령은 이스타항공 측에 송달됐다. 하지만 이스타항공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재판으로 확대됐다. 한국공항공사도 이스타항공이 납부하지 않은 공항 사용료
‘코로나 장기화 영향’ 인천공항 17년만에 적자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인천공항공사가 17년만에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전에 20만명 수준이던 하루 평균 이용객이 7000명대로 급감하며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8660억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이 올해 3224억원 순손실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면세점 사업 위축 영향으로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은 지난 2월 5개 사업장 중 2곳이 유찰됐으며, 시티면세점과 SM면세점은 영업
이해찬, 가짜뉴스에 경고····“잘못된 정보가 국민을 불안하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과 증권거래세 인하 등에 대해 가짜뉴스가 퍼지는 것을 경고했다. 26일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보면 잘못된 정보가 얼마나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들이 없어지고 사소한 일로, 사소하진 않지만 이런 일로 국민 혼란을 빠뜨리는 일을 더이상 하지 않도록 자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소액주주 거래세에
“또 차등 지원?” 국토부 장고에 면세업계 ‘노심초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면세점 추가 지원책을 조만간 내놓겠다고 밝힌지 열흘이 흘렀으나 여전히 지원책 발표가 늦어지고 있어 관련업계가 노심초사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한국공항공사와의 협의 때문’이라는 입장이나, 이번 추가 지원책마저 또 ‘차등 지원’을 하려다 보니 결정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대기업 면세점 3사 대표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임대료 감면 확대 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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