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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일 버스 파업하면 전세버스 383대 투입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90% 이상이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노조협의회)가 노사 협상 결렬 때 30일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가 29일 시군과 협의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파업에 돌입하면 경기지역 26개 시군 47개 업체 1천658개 노선 8천538대 버스 운행이 중단된다. 이에 경기도는 파업이 현실화하면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비상수송대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