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시대①]사실상 총수 등극···변화와 혁신 경영 속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그룹 핵심 계열사 대표이사 선임은 본격적인 정의선 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를 계기로 그룹 전반의 혁신경영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지난해 9월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승진과 함께 12월 사장단 인사를 통해 부친인 정몽구 회장 측근들이 2선으로 물러나고 정의선 수석부회장 중심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재계에서는 올 초 정몽구 회장 측근들이 2선으로 물러나면서 그룹의 의사결정 체계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