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디스클로징 게임]부녀-자매 간 진흙탕 싸움···'동물약품 명가' 제일바이오에 무슨 일이?
동물용 전문의약품 업체로 알려진 코스닥 상장사 제일바이오가 오너 일가 내부의 경영권 분쟁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난 3월 창업주인 심광경 회장이 남은 가족들에게 자신의 지분 일부를 증여한 이후 장녀인 심윤정 부회장의 반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심 부회장이 아버지 심 회장을 회사에서 쫓아내자 어머니가 나서서 차녀 심의정 전 사장을 앞세워 명예회복에 나서는 형국이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제일바이오는 당초 오는 15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