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이어 흥국생명도···조병익 대표이사 29일 연임
태광그룹 보험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현 대표이사가 나란히 연임에 성공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조병익 현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 대표를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해 2년간 재직해 온 조 대표는 한 차례 연임하게 됐다. 조 대표는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