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금감원, 존 리 전 대표에 직무정지·과징금 10억 중징계 처분
금융감독원이 한 때 동학개미 운동의 선봉자라고 불렸던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존 리 전 대표에세 직무정지와 총 10억원의 과징금·과태료 부과 조치를 결정했다. 이는 존리 전 대표가 지난해 6월 메리츠운용에서 사임한 지 약 1년 만이다. 금감원 제재 수위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 경고 ▲직무 정지 ▲해임 권고 등 5단계며, 통상 문책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