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감]이창용 "정부 공급 50조원, 물가에 직접적 영향 없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정부가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키로 한 50조원 넘는 돈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24일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동성 공급과 물가 상승을 질의하자 "어제 발표한 정책은 미시정책으로 금융 안정을 시도한 정책이고 거시적으로는 한은이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어서 물가에 직접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