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신용정책]집값 상승·가계 대출 급증···금융불균형 심화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가계 대출 역시 동반 상승하면서 GDP 대비 가계부채율이 2018년 91.8%에서 2020년 말 현재 103.8%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보면 금융불균형 상황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계부채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이는 주택관련대출이 신규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집단대출 감소 등으로 증가세가 소폭 축소됐지만 기타대출은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