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공사비 중재자 '코디네이터' 연이은 성과···둔촌주공 때와 달라진 이유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도입한 코디네이터가 갈등 중재에 연이은 성공을 거두는 모습이다. 정비사업에 실무경험이 많은 전문가들로 조직을 구성해, 양측의 입장을 고루 반영한 중재안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최근 잠실진주아파트·대조1구역·청담삼익아파트 등 3곳에서 공사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잠실진주 아파트는 공사 중 유적이 발견되면서 사업이 지연돼 이에 대한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