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쏘렌토에 완패한 싼타페···'가격'과 '하이브리드'에서 승부 갈렸다
올해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가 출시 첫 달 기아 더 뉴 쏘렌토에 완패했다. 외관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여부 등에서 승부가 갈렸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한 쏘렌토가 당분간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다. 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기아 더 뉴 쏘렌토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만190대 판매돼 현대차 그랜저를 밀어내고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