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韓 국채, 내년 11월 '선진클럽' 진입···80조 유입에 재정운용 숨통(종합)
우리나라가 3대 글로벌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다. 선진 금융시장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은 셈인데, 향후 채권시장에 80조원대 자금이 유임됨에 따라 재정정책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채권국가분류 반기리뷰에서 한국을 WGBI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실제 지수 반영 시점은 내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