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재산권 침해냐 아니냐"···렌털업계 '얼음 전쟁', 장기전으로 번지나
렌털업계의 얼음정수기 특허 침해를 둘러싼 분쟁이 또다시 확산되고 있다. 국내 정수기 시장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자 업체들의 경쟁 역시 한층 치열해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후발주자들까지 새롭게 시장에 뛰어든 탓에 렌털업계의 파이 나누기도 점차 심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와 교원 웰스는 얼음정수기 지식재산권(IP)을 둔 특허 공방에 돌입했다. 코웨이가 교원 웰스를 상대로 얼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