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태풍 ‘링링’피해 “복구와 피해 농가 보상은 발 빠르게”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벼, 과수 등 농작물피해 상황 조사와 시설물 파손에 대한 신속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번 주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읍·면·동 지역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귀성객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벼 약 1,500ha가 쓰러지고, 배 과수는 전체 면적(1,990ha)의 20~30%인 약 400ha에서 낙과 피해가 발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