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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4명 중 1명 '청년도약계좌' 개설···유지율 88% 수준
정부가 젊은 세대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만든 '청년도약계좌'에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정부 추산 600만명) 4명 중 1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청년 152만명(30일 기준)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 중 신규 가입자는 6만4000명이다. 이는 9월 신규 가입자(2만1000명)의 3배 수준이다. 가입 유지율도 9월 기준 88%에 달했다. 시중은행 적금상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평균 45%, 만기 도래 청년희망적금 가입유지율이 77%인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