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 10%로↑···113만 실업자 환란후 최대
취업자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1만명을 밑돌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실업자 수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치솟았고 실업률도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0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10년 1월 1만명 줄어든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2월부터 7개월째 10만명대 이하에 머물고 있다. 산업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