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관계 男 15세·女 14세 시작··· 실태 심각
청소년의 성관계 실태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25일 내달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성관계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성관계 시작 연령은 평균 15.1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인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키스, 애무 등 성적인 접촉을 처음 경험한 연령은 평균 14세였다.성적인 접촉은 남자가 13.7세로 여자(14.4세)보다 빨랐지만 성관계 경험은 여자가 14.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