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이틀째···명분 없는 싸움에 흔들리는 K반도체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에 회사 안팎이 연일 술렁이고 있다. 생산에 차질을 빚은 것은 아니지만, 양호한 실적으로 상승가도에 올라탄 반도체 사업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이틀째 총파업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전날 대규모 파업 결의대회를 연 데 이어 이날도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3일차인 10일에도 따로 집회를 열지 않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