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정신과 치료 목적으로 병원 옮겨
빅뱅의 최승현(예명 탑)씨가 대마초 흡입 혐의로 기소된 뒤 신경안정제를 과다복용해 의식을 잃고 입원한지 사흘만에 중환자실을 퇴실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씨는 9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5층 중환자실에서 나왔다. 최씨는 매니저가 미는 휠체어에 탄 채로 환자복 차림에 마스크를 썼다. 현장에서 ‘상태는 어떤가’, ‘신경안정제는 왜 많이 먹었나’, ‘(대마초 흡입) 혐의를 인정하나’ 등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