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준비 나선 정의선, ‘차기 리더’ 중용···승진자 30%는 40대(종합)
현대자동차그룹이 17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임원 인사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할 차세대 리더를 대거 중용한 게 특징이다.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은 우수 인재에 대한 발탁 인사가 이전보다 크게 확대됐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3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사업 전환기에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룹 계열사로 보면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