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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6억3000만원 지원
기업은행이 희귀난치성·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24명에게 치료비 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침샘암으로 투병 중인 윤미선(가명) 씨와 갑작스런 뇌출혈로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하는 김민수(가명) 씨의 배우자 등이 도움을 받게됐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71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이를 통해 희귀난치성과 중증질환으로 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