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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계열사 축소 추진에도 주가 제자리...카카오, 투자 심리 냉각

카카오는 연내 계열사를 80여 개로 축소하고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며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주가는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설도 시장 반응을 이끌지 못했다. 플랫폼 규제와 성장 둔화 등이 투자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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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케이드라이브 자회사 편입···"경영 효율화 추진"

카카오모빌리티가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손자회사 케이드라이브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유상감자를 추진했다. 씨엠엔피로부터 케이드라이브 지분 100%를 439억원에 인수했으며, 씨엠엔피의 유상감자로 자본 구조를 개편해 대리운전 사업 집중과 전사 성장 동력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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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로컬 커뮤니티' 내달 종료···시범 도입 1년 4개월만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T의 지역 기반 실시간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이 다음 달 잠정 중단된다. 이동맥락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커뮤니티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하며 출시됐지만, 저조한 참여로 인해 정식 출시까지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T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지역과 장소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커뮤니티 서비스 지금여기를 다음 달 10일 중단한다. 지금여기는 카카오T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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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집사게이트' 의혹 관련 김건희 특검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집사게이트 사건' 등 혐의 관련 받고 있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WEST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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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IMS모빌 투자, 사업적 판단···특혜 받은 사실 없어"

카카오모빌리티가 김건희 여사 일가에 연관된 IMS모빌리티에 투자한 것을 두고 공정위 과징금 제재 회피를 위한 특혜 대가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투자 시기와 공정위·금감원 조치 간의 연관성을 수사 중이나, 카카오모빌리티는 사업적 판단임을 강조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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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파업 철회···"모빌리티 임단협 합의 근접"

카카오모빌리티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진전되면서 파업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예정되었던 판교 집회도 취소됐으며, 향후 본교섭을 통해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할 방침이다. 올해 임단협 결렬 계열사는 카카오VX만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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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던 판교 'IT 신사'들의 반란···이달만 세곳 파업 예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자랑하던 판교 IT기업에서 노조 활동과 집단행동이 확산되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한글과컴퓨터 등 주요 기업 노조들이 잇달아 집회와 파업을 예고하며, 임금 협상과 고용 보장 등에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경기 불황과 업계 성숙도가 노조 움직임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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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제2회 좋은규제시민포럼' 개최

'2025년 제2회 좋은규제시민포럼'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배재학당역사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좋은규제시민포럼 측 강영철 이사장, 이혁우 위원장, 김진국·이민창·윤명오 대표와 토론 패널 측 이주선 기업경제연구소장, 계경현 카카오모빌리티 이사, 고광용 자유기업원정책실장, 선지원 한양대법학대학원 교수 등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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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 매각설에 "경영권 매각 의사 없어"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매각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카카오는 경영권 매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로 남아있을 예정이며, VIG파트너스가 주요 지분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카카오 노조는 경영권 인수에 대해 강력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