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플랫폼
카카오 '카풀' 결국 시장 철수···택시업계 반발 영향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사업 테스트에 돌입한 지 약 6년 만에 결국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생존권을 논하며 거세게 반발한 택시업계와 각종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여론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19일 '카카오T 카풀 크루용' 애플리케이션의 운영을 중단한다. 2018년 12월 베타 서비스 형태로 도입된 지 약 6년 만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베타서비스는 2019년도 1월 종료했고,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