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커밍아웃 20년, 우리 사회 얼마나 변화했나”
배우 겸 사업가인 홍석천이 커밍아웃 20년을 맞아 소회를 밝혔다. 홍석천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으로 사연 많은 20년이었다”면서 “2000년 가을 커밍아웃하고 어느새 20년 그 많은 이야기를 어찌 풀어낼 수 있을까”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몇날 며칠을 밤새워 이야기해도 부족할 이야기들, 사람들, 한숨들 웃음들”이라며 “우리 사회는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을까”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욕먹느라 참 고생했다 석천아. 앞으로 20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