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새 판 짜는 이재용 회장, 사업지원실 새 수장에 박학규 사장 선임
삼성전자가 기존 사업지원TF를 상설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전환하고 신임 수장에 박학규 사장을 선임했다. 정현호 부회장은 후진 양성을 위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재용 회장 보좌역을 맡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컨트롤타워 부활의 신호로 해석하지만, 삼성전자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조치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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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새 판 짜는 이재용 회장, 사업지원실 새 수장에 박학규 사장 선임
삼성전자가 기존 사업지원TF를 상설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전환하고 신임 수장에 박학규 사장을 선임했다. 정현호 부회장은 후진 양성을 위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재용 회장 보좌역을 맡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컨트롤타워 부활의 신호로 해석하지만, 삼성전자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조치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재계
명예 회복한 '미전실'···삼성 '컨트롤타워 재건' 급물살?
삼성그룹 옛 미래전략실 주요 인사들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되며 삼성의 사법리스크가 해소됐다. 이에 따라 삼성의 컨트롤타워 재건과 지배구조 개편이 속도를 낼지 주목받고 있다. 재계에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 정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블록체인
쏟아지는 디지털자산 관련 법안···'컨트롤타워' 혼선에 업계 촉각
국회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 등 다양한 법안이 잇달아 발의되며 업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상이한 법안 내용과 주무부처 책임주체 혼선, 세부 규정 충돌로 업계와 투자시장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명확한 컨트롤타워와 일관된 감독체계 확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패션·뷰티
F&F, 강남 테헤란로 신사옥 시대 개막···글로벌 컨트롤타워 구축
F&F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해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한다. 신사옥은 임직원들의 액티브 워크라이프를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분산됐던 사업부를 통합해 업무 효율과 시너지를 높였다. 김창수 회장은 변화의 시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증권일반
김주현 금융위원장 "디지털금융정책관, 디지털 금융의 명실상부한 컨트롤타워 되어 주길"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디지털금융정책관 현판식에 참석해 디지털 금융혁신과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질서 확립을 강조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디지털금융정책관 현판식'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해당 조직은 지난 2018년 7월 '금융혁신기획단'이라는 임시조직으로 설치된 후 6년이 지나 상설조직으로 재탄생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번 조직 정규화는 더욱 혁신 친화적인 금융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재계
수뇌부 모두 '무죄'···힘 싣는 삼성 미래전략실 부활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에서 비롯된 사법리스크를 걷어내면서 삼성그룹도 전환점을 맞았다. 무엇보다 무죄 판결을 계기로 미래전략실(미전실)이 어느 정도 명예를 회복한 모양새라 '컨트롤타워 재건' 작업에 속도가 나지 않겠냐는 관측이 흘러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지난 5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관련 재판에서 이재용 회장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에게 무죄를
홍남기 “공급망 관리 컨트롤타워 설치···관리품목 수급방안 마련”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컨트롤타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국가 공급망 관리 컨트롤타워로서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안에 주력 산업 활용도가 큰 20대 우선관리품목의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한국 경제의 대
기자수첩
[주혜린의 응답하라 세종]가상자산 주무부처 설정, 더 늦으면 안 된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며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지만 정작 정부는 가상자산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주무부처도 정하지 못하고 있다. 가상자산이 사회적 이슈로 크게 부각된 지난 2017년 이후 금융위 등 10개 부처가 협의체 형태로 공동 참여하고 국무조정실이 협의체를 주재하는 방식으로 현안에 대응해 왔지만 중심이 되는 부처는 없었다. 최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블록체인
국회입법조사처 “정부, 가상자산 컨트롤타워부터 세워야”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가 투기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법적 지위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주무부처 지정 등 컨트롤타워를 지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0일 ‘가상자산 관련 투기 억제 및 범죄 피해자 보호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상자산의 법적 지위가 불분명한데다 여러 부처들이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있어 부처간 칸
[이건희 회장 별세]이수빈·현명관·이학수·최지성 등···지근거리 보필한 李의 남자들
향년 7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그림자처럼 보좌해 온 가신이 있다. 삼성그룹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들 7명은 이 회장을 도와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아 왔다. 고 이병철 초대 회장은 1959년 그룹 컨트롤타워 격인 비서실을 만들었다. 1998년 구조조정본부, 2006년 전략기획실, 2010년 미래전략실로 수 차례 이름을 바꿨지만, 오너가 곁에서 그림자처럼 임무를 수행해 왔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이 회장이 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