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쿠니무라 준 “혼란의 캐릭터··엔딩부터 만들었죠”
[b]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쿠니무라 준은 일본의 ‘국민배우’다. 국민배우 하면 한국에 안성기를 떠올릴 수 있겠지만, 쿠니무라 준의 ‘국민배우’는 결이 다르다.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넓은 진폭의 연기를 통해 작품에서 늘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는다. 쿠니무라 준은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작업했다. 국내 관객들에게 낯선 얼굴이지만 일본드라마를 즐겨 보는 팬들이라면 그의 존재는 더 이상 낯설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