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반
태광산업, 가처분소송·금감원 제동에 EB 발행 중단
태광산업이 자사주 담보 교환사채(EB) 발행 절차를 잠정 중단했다. 신사업 진출을 위한 자금조달 과정에서 자사주 소각 회피와 주주 이익 침해 논란이 불거졌으며, 2대 주주 트러스톤의 가처분 신청과 금융감독원의 정정 명령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소액주주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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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태광산업, 가처분소송·금감원 제동에 EB 발행 중단
태광산업이 자사주 담보 교환사채(EB) 발행 절차를 잠정 중단했다. 신사업 진출을 위한 자금조달 과정에서 자사주 소각 회피와 주주 이익 침해 논란이 불거졌으며, 2대 주주 트러스톤의 가처분 신청과 금융감독원의 정정 명령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소액주주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산업일반
[재계 IN&OUT]새 사업 하겠단 태광 이호진...발표 타이밍부터 자금 조달 논란 시끌
태광산업이 섬유·석유화학 부진 타개를 위해 화장품, 에너지, 부동산 등 신사업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3200억원 EB 발행에는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었고, 주주가치 훼손 및 경영권 방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종목
태광산업, 사외이사 2인 반대에도 교환사채 발행 강행
태광산업이 사외이사 2인의 반대와 주주 반발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전량을 기초로 한국투자증권을 대상으로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소액주주연대가 위법성 및 경영 투명성 문제를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업계의 이목이 EB 발행과 향후 법적 절차에 집중되고 있다.
에너지·화학
태광산업, 조단위 투자로 사업구조 재편···"생존 위한 결정"
태광산업이 섬유와 석유화학 업황 악화에 대응해 화장품, 에너지,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신사업에 1조5000억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금성 자산이 부족해 조달 자금 마련을 위해 교환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나, 금융감독원의 정정명령 등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다.
증권일반
금감원, 태광산업 EB 발행에 정정명령
금융감독원이 태광산업의 교환사채 발행 신고서에 인수 대상자 등 중요한 정보 누락을 이유로 정정명령을 내렸다. 태광산업은 주주 아닌 미확정 인수자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고,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법원에 이사회 행위 중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상법 위반 논란으로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증권·자산운용사
트러스톤, 태광산업 교환사채 발행 저지···가처분 소송 제기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산업이 자사주 전량을 기초로 교환사채(EB) 3,200억원을 발행하기로 한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트러스톤은 이번 EB 발행이 주주가치 훼손 및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가처분 소송 등 법적 대응과 함께 금융감독원에 제소할 방침이다. 충분한 현금자산을 보유한 태광산업의 EB 발행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상법 개정 회피용 꼼수라고 주장했다.
에너지·화학
태광산업, 오용근 본부장 부사장 승진···공동대표 내정
태광그룹은 29일 신규 임원 8명을 발탁하고 7명의 직급을 승진시키는 2025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모기업인 태광산업 오용근 지원본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오 대표는 1991년 태광산업에 입사해 석유화학팀장과 기획팀장, 경영기획실장을 거쳤고, 2016년 물러났다가 지난해 10월 기획총괄 전무로 복귀했다. 서울대 화학교육학과를 나와 석유화학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오 대표는 최근 업계의 불황 속에
에너지·화학
태광산업, 청화소다 공장 두 배로 증설···1500억 투입
태광그룹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1500억원을 투자해 금·은의 선광이나 전기도금, 의약 제로 원료로 사용되는 청화소다 공장 증설에 나선다. 태광산업은 13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울산 청화소다 공장 증설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투자규모는 1500억원가량이며, 오는 2027년 1월까지 증설을 완료하면 생산능력은 기존 두 배인 13만2000톤으로 확대된다. 태광산업은 지난 1997년 아크릴로니트릴(AN) 사업 착수와 함께 이에 따른 부산
산업일반
태광산업, 저융점섬유 생산 중단···"시황 회복 어렵다고 판단"
태광산업이 자동차 내부 섬유소재로 들어가는 저융점섬유(LMF) 생산을 중단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생산 중단 시점은 이달 30일이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원료와 제품 재고 판매를 마칠 계획이다. 태광산업은 초과 공급 심화 및 국제 정세 악화에 따라 중장기적 시황 회복이 어려워 생산을 유지하면 영업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지난해 LMF 매출은 약 802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5%를 차지했다.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종목
트러스톤자산 "주주제안 모두 수용한 태광산업, 매우 높게 평가"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주주제안을 모두 수용한 태광산업에 대해 호평을 내놨다. 12일 태광산업 이사회는 2대주주(지분율 5.97%)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주주제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모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2021년부터 태광산업의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태광산업 경영진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진행해 왔다. 이에 태광산업은 지난해 10월 ESG경영 선포를 통해 이사회 중심 경영을 목표로 설정하고 대내외적 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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