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빅딜' 코앞···공정위 결론 주목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빅딜 성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외 경쟁당국의 최종 심사를 앞둔 가운데 한국의 첫 '메가캐리어'가 탄생할지 괌심이 쏠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9일 전원회의를 열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심의한다. 공정위는 지난해 말 '조건부 승인'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양사에 보냈다. 공정위는 대한항공 측이 제출한 의견서를 바탕으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특이점이 없다고 판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