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평택·당진항 육성···2030년까지 5조9000억원 투자"
평택·당진항을 수도권 산업지원항만 및 서해권 해양관광의 거점 항만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정부가 2030년까지 총 5조9000억원을 투자한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12일 평택·당진항 마린센터를 방문해 "부두 시설 확충, 배후단지 개발, 여객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까지 평택·당진항 인프라 구축에 투입된 금액은 누적 기준 3조3000억원이다. 평택·당진항은 물류 처리능력 기준 전국 5위의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대중국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