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편법 스톡옵션 논란···포상금 지급 명목 잇단 자사주 처분
포스코가 성과 포상을 명목으로 회사직원에게 자사주를 나눠주고 있어 편법 스톡옵션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예전에 비해 크게 떨어진 주식을 임직원들에게 나눠줌으로써 향후 주가 상승 시 큰 차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사실상의 스톡옵션이라는 논란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 회사 임직원의 포상 및 장기근속에 대한 목적으로 보통주 2009주를 장외처분했다. 처분금액은 6억4187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