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공사비 분쟁 막겠다는 정부···실효성은 글쎄
정부가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도입해 공사비 분쟁 줄이기에 나섰지만 업계에선 부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갈등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최초 계약과 변경계약 사이의 시간차이에서 발생하는 상승요인에 대한 조합과 시공사 간 시각차를 줄이기에는 조합에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도입했다.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