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신규 임대차 계약 상한·표준임대료 도입 쉽지 않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전셋값 이중구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보완책으로 거론되는 ‘신규 계약 상한제’와 ‘표준임대료’에 대해 “(도입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동행 취재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세시장의 이중 가격 문제는 새 임대차법 시행으로 임대료 인상 폭 5% 제한 적용을 받는 갱신 계약과 이를 적용받지 않는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