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할리 지인 피터슨 교수 주장 반박···“표적수사 아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 씨와 관련, 하 씨의 지인인 마크 피터슨(73) 교수가 제기한 표적수사설에 경찰이 공식 반박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마크 피터슨 교수의 주장과 관련한 경찰의 입장'이라는 문자메시지를 기자들에게 보내 피터슨 교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우선 이 사건 수사 배경에 대해 "최근 마약류의 온라인 거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