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잃은 박근혜정부···경제마저 누더기
민심을 잃은 박근혜정부가 4년 동안 이끌어 온 경제마저 누더기 상태가 됐다. 단기적 재정집행과 부양책의 일관, 지지부진한 기업 구조조정과 구조개혁, 이 가운데 서민경제는 더욱 팍팍해졌다. 인위적인 경기부양을 펼쳤지만 경제는 나아지지 않았고, 수출과 내수는 동반 추락했다. ‘창조경제’는 정착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지 못한 신기루였다. 대표 공약이었던 경제민주화는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경제활성화’로 대체됐다. 이듬해 경제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