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HBM 2위도 불안?···마이크론 따돌릴 삼성전자 비밀병기는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서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올해 HBM 시장 점유율을 기존 대비 11%포인트(p) 올리겠다는 목표며, 삼성전자는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내세워 격차를 벌릴 것으로 보인다. 1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스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HBM 시장서 38%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국내 기업인 SK하이닉스가 53%의 점유율을 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