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한국금융지주 지분 첫 매입한 김동윤, 3세 경영승계 시작
지난 2019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사실상 경영수업을 받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의 장남인 김동윤 씨가 한국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하며 승계 신호탄을 쐈다. 김남구 회장의 자녀 중 그룹 지분을 사들인 건 김동윤 씨가 처음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3세 경영승계 작업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993년생인 김동윤 씨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금융지주 주식 5만2739주를 장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