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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P, 인삼공사 인수 제안···KT&G "일방적 제안"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한국인삼공사를 1조9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KT&G 경영진에 제안했다. FCP는 KT&G 지분 1% 미만을 보유하고 있다. KT&G는 펀드 측의 일방적인 제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다만 제안 서신 내용을 충분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FCP는 지난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KT&G 이사회에 자회사인 인삼공사 지분 100%를 1조9000억원에 인수하겠다는 투자의향서(LOI)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