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푸틴과 정상회담··· “양국, 국제무대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싱가포르=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후 샹그릴라 호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들은 58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우선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앞두고 있는데, 그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